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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 휴대용 카세트 워크맨 완전 가이드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 카세트 플레이어 완벽 사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한국을 강타했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의 대명사,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봅시다.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이 명기는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 주요 제품 사양과 기능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생산된 중저가 녹음형 모델로, 당시 145,000원의 출시가격을 자랑했습니다. 소니 워크맨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사로잡았죠.
실제로 제가 경험해보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성비였어요. 소니 워크맨보다 품질은 다소 떨어졌지만 값이 훨씬 쌌고, 서비스센터가 전국 곳곳에 있어 사후 서비스면에서 더 나았습니다.
MY-A245의 핵심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게는 약 220g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었고, 크기는 108×65×25mm로 휴대성이 뛰어났어요.
배터리는 AA형 켐배터리 2개 또는 꿈배터리를 사용하며, 연속 재생 시간은 최대 15시간까지 가능했습니다.
구성품과 필수 액세서리 완벽 정리
마이마이 mymy MY-A245 구매 시 기본 구성품으로는 본체, 헤드폰, 캐리 스트랩, 배터리,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함께 제공된 헤드폰의 품질이 의외로 괜찮았어요. 물론 지금 기준으로는 아니지만 당시로선 나름 쓸만했다는 게 솔직한 평가입니다.
별도 구매 가능한 액세서리로는 전용 파우치, 충전기, 스테레오 마이크, 외부 스피커 등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파우치는 필수템이었는데, 본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휴대성도 크게 향상시켜줬거든요.
아, 그리고 중요한 건 껌전지도 함께 제공되며 오래 간다는 점이에요. 당시 배터리 지속력은 정말 중요한 요소였으니까요.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 실전 사용법 마스터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마이마이 mymy MY-A245의 모든 기능을 속속들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버튼 하나하나의 기능부터 숨겨진 팁까지 모조리 다뤄보죠!
기본 재생과 오토리버스 완벽 활용법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바로 카세트 테이프 재생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재생을 넘어서 다양한 고급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해야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먼저 테이프 삽입 방법부터 알아봅시다. 테이프실 덮개를 위로 올리고 카세트를 A면이 위로 오도록 넣은 후 덮개를 닫으면 됩니다. 이때 테이프가 완전히 안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PLAY 버튼을 누르면 재생이 시작되고, 일시정지는 PAUSE 버튼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오토리버스, 전곡, 다음곡 탐색 등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거예요.
오토리버스 기능은 정말 혁신적이었습니다. A면이 끝나면 자동으로 B면으로 넘어가서 재생을 계속하는 거죠. AUTO REV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할 수 있는데, 이때 작은 표시등이 켜지면서 기능이 작동 중임을 알려줍니다.
FF(Fast Forward)와 REW(Rewind) 버튼으로는 빠른 감기와 되감기가 가능해요. 특히 원하는 곡을 찾을 때는 살짝살짝 눌러가며 찾는 게 요령이었죠.
음량 조절은 본체 측면의 볼륨 다이얼로 가능합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커지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작아져요. 당시 최대 출력은 5mW+5mW로 충분한 볼륨을 제공했습니다.
AM/FM 라디오와 녹음 기능 200% 활용하기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의 숨겨진 매력 중 하나가 바로 AM/FM 라디오 기능입니다. 단순히 카세트만 재생하는 게 아니라 라디오까지 들을 수 있었으니 말이에요.
라디오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RADIO 버튼을 눌러 라디오 모드로 전환한 후, BAND 버튼으로 AM/FM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다음 TUNING 다이얼을 돌려서 원하는 주파수를 맞추면 됩니다.
FM의 경우 88MHz부터 108MHz까지, AM은 530kHz부터 1600kHz까지 수신이 가능했어요.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넓은 범위였죠.
특히 제가 경험해보니 라디오 수신 감도가 꽤 좋았습니다. 실내에서도 대부분의 방송이 깨끗하게 잡혔거든요. 물론 안테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했지만요 ㅎㅎ
녹음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능입니다. REC 버튼과 PLAY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녹음이 시작되는데, 이는 실수로 녹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였어요.
라디오 방송을 직접 녹음할 수도 있고, 외부 마이크를 연결해서 음성 녹음도 가능했습니다. 당시 어학 공부용으로 많이 활용됐던 기능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녹음할 때는 반드시 녹음 가능한 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 음악 테이프 중에는 녹음 방지 탭이 제거된 것들이 있거든요.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 장기 사용을 위한 관리법
20년 넘은 빈티지 기기인 만큼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어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중고로 구매하신 분들께는 필수적인 정보예요.
배터리 교체와 정기 점검 실무 가이드
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의 생명선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제대로 된 배터리 관리 없이는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어요.
기본적으로 AA형 알카라인 배터리 2개를 사용하는데, 배터리실은 본체 뒷면에 위치합니다. 배터리 덮개를 밀어서 열고 +/-극을 맞춰서 넣으면 되죠.
당시에는 껌전지가 인기였는데, 지금도 구할 수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일반 알카라인보다 지속시간이 더 길었거든요.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첫째,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세요. 둘째, 장기간 보관할 때는 배터리를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액이 샐 경우 회로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제가 과거에 수리해본 마이마이들 중 상당수가 배터리 액 누수로 인한 부식이 원인이었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배터리 교체 주기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0-30시간 사용 후에는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량이 작아지거나 회전이 불안정해지면 배터리 교체 시기라고 보시면 돼요.
충전지를 사용하고 싶다면 니켈수소 충전지나 리튬 충전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압 차이로 인해 성능에 약간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고장 진단과 DIY 수리 노하우
오래된 기기인 만큼 다양한 고장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대부분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가장 흔한 문제는 카세트 테이프 재생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십중팔구 고무벨트 문제예요.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벨트가 늘어나거나 끊어지기 때문이죠.
실제로 한 사용자의 수리 경험을 보면, 고무벨트를 0.7mm 두께로 교체해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때 정확한 치수가 중요한데, 너무 두꺼우면 장력이 과해지고 너무 얇으면 미끄러질 수 있어요.
고무벨트 교체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상판 볼트 5개를 풀고 기판을 분리해야 하며, 일부 납땜된 부분을 디솔더링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만약 직접 수리가 부담스럽다면 전문 수리점을 찾아보세요. 다만 부품 구하기가 어려워서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오토리버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센서 문제입니다. 테이프 끝을 감지하는 센서가 오염되거나 고장났을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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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클리닝도 중요한 관리 포인트입니다.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서 재생 헤드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음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닦지는 마세요. 헤드가 손상될 수 있거든요.
라디오 수신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안테나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내장 안테나 선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버튼이 눌리지 않거나 접촉이 불량한 경우에는 접점 복원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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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마이 mymy MY-A245는 비록 오래된 기기지만 제대로 관리하면 지금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명기입니다. 특히 레트로 열풍을 겨냥해 삼성전자에서는 마이마이처럼 생긴 무선 이어폰 케이스까지 출시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음색이 그리운 분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구매하실 때는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점검받으시길 권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 작은 기기를 통해 잠시나마 그 시절의 순수했던 감성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마이마이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여러분께 특별한 의미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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