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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가이드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며,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글 성명의 로마자 표기 완벽 가이드
지금부터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가이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기본 로마자 표기법 이해하기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는 거예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헷갈려하시더라고요.
우선 한국 이름의 영문 표기 순서는 '성-이름' 순서가 맞습니다. 김길동이라는 이름이라면 Kim Gildong으로 표기하는 것이 정확해요. 서구식으로 이름을 앞에 쓰는 Gildong Kim 방식은 공식 문서에서는 권장하지 않아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름 부분은 반드시 붙여 써야 한다는 겁니다. Gil Dong처럼 띄어 쓰면 외국에서 미들네임으로 오인받을 수 있어요. 실제로 차범근 선수가 독일에서 Bum Kun Cha로 표기했다가 Kun을 미들네임으로 인식받아서 결국 Cha Bum으로 불리게 된 사례가 있죠.
로마자 표기법의 핵심 원칙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자음: ㄱ(g/k), ㄴ(n), ㄷ(d/t), ㄹ(r/l), ㅁ(m), ㅂ(b/p), ㅅ(s), ㅇ(ng/-), ㅈ(j), ㅊ(ch), ㅋ(k), ㅌ(t), ㅍ(p), ㅎ(h)



• 모음: ㅏ(a), ㅓ(eo), ㅗ(o), ㅜ(u), ㅡ(eu), ㅣ(i), ㅑ(ya), ㅕ(yeo), ㅛ(yo), ㅠ(yu)
실무진이 추천하는 영문 표기 꿀팁
제가 여권 업무를 담당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이름을 어떻게 써야 하나요?"인데요. 몇 가지 실전 팁을 공유해드릴게요.
첫째, 성씨 표기에서는 관습적 표기를 고려해보세요. Kim, Lee, Park, Choi 같은 경우는 로마자 표기법과 다르지만 워낙 널리 쓰여서 그대로 사용하는 게 오히려 좋아요. 외국인들도 이미 익숙해져 있거든요.



둘째, 발음상 문제가 될 수 있는 단어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Sin'처럼 영어로 부정적 의미를 갖는 경우 'Shin'으로 바꿀 수 있어요. 2018년부터는 이런 사유뿐만 아니라 개인 선호에 따른 변경도 1회에 한해 허용되고 있어요.
셋째, 하이픈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Gil-dong처럼 쓸 수는 있지만, 일부 전산시스템에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붙여 쓰는 게 더 안전하죠.
여권 영문명 변경 방법과 절차



영문명 변경 가능 요건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고 싶은데 이미 여권을 발급받았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변경이 가능해요.



2025년 현재 여권법 시행령 제3조의2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영문명 변경이 허용됩니다:
• 여권의 영문성명이 한글성명의 발음과 명백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
• 국외에서 다른 영문성명을 장기간 사용하여 계속 사용하려는 경우



• 가족구성원과 영문 성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
• 배우자의 영문 성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려는 경우
• 영문성명의 철자가 명백하게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



• 개명된 한글성명에 따라 영문성명을 변경하려는 경우
특히 2018년부터는 18세 미만 때 사용하던 영문명을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쓰고 있다면, 동일한 한글 성명을 다르게 표기하고 싶을 때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게 됐어요.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영문명 변경 신청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근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외교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신청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1단계: 관할 여권 발급기관(시청, 구청, 군청 등) 방문
2단계: 영문성명 변경 신청서 작성 및 제출



3단계: 변경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첨부
4단계: 외교부 승인 후 새 여권 발급
필요 서류는 변경 사유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런 것들이 필요해요:



• 영문성명 변경 신청서
• 여권 사본
• 변경 사유 증명서류 (취업증명서, 학교 재학증명서 등)
• 가족관계증명서 (가족 성 통일 시)
참고로 주일본국 대한민국 대사관 같은 해외 공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전 활용법과 주의사항



해외에서 통용되는 영문명 작성법
이름을 영문으로 바꿀 때 가장 중요한 건 일관성이에요. 한번 정한 영문명은 모든 공식 문서에서 동일하게 사용해야 해요.
제가 해외 업무를 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명함이나 이메일 서명에서는 서구식 순서(이름-성)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여권이나 공식 문서에서는 반드시 한국식 순서(성-이름)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신용카드나 항공권 예약 시에는 여권상의 영문명과 정확히 일치시켜야 해요. 조금이라도 다르면 공항에서 탑승 거부당할 수 있거든요.
해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별 권장 표기법을 정리하면:



• 여권/공식문서: KIM Gildong
• 명함/이메일: Gildong Kim
• 소셜미디어: Gil Kim (간소화 버전)
• 학술논문: G. Kim (이니셜 사용)
근데 여기서 하나 더! 일부 국가에서는 성과 이름을 쉼표로 구분하기도 해요. "Kim, Gildong"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이건 주로 색인 목적이라서 일반적인 표기에서는 피하는 게 좋아요.
영문명 변경 시 피해야 할 실수들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을 공유해드릴게요. 이거 정말 중요한데 많은 분들이 놓치더라고요.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가이드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두 번째는 가족 구성원 간 성씨 표기를 통일하지 않는 거예요. 아버지는 Kim, 아들은 Gim 이런 식으로 다르게 쓰면 해외에서 가족관계 증명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세 번째로는 특수문자를 남용하는 경우예요. 하이픈(-)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 어떤 분들은 어포스트로피(')나 점(.) 같은 걸 넣으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실수는 일관성 없이 사용하는 거예요. 여권에는 Kim Gildong인데 학교에서는 Gildong Kim, 회사에서는 Gil Kim 이런 식으로 제각각 쓰면 나중에 정말 골치 아파져요.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간편한 방법 가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영문명을 바꾸고 싶다면, 변경 전에 반드시 관할 지자체 여권 담당부서에 문의해보세요. 지역마다 세부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 있거든요.
이름을 영문으로 바꾸는 건 단순해 보이지만, 한번 정하면 평생 쓰게 되는 중요한 일이에요. 충분히 고민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하시길 바라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디지틀조선일보의 관련 기사도 참고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팁을 드리면, 영문명 표기는 단순히 개인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도 연결되는 문제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우리만의 고유한 방식을 지키면서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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